정말 다시는 안 그러려고 했는데 되지를 않았다. 정말 다시는 그 곳을 그리워하려고 하지 않았다.잊으려고 했다. 미워하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정말 정말 그것은 바보같은 결심들이었다. 그리고 아주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마구 그 곳으로 달려가지는 못한다. 정말 못 한다.그러니까 그래도 말이라도 글으로라도 그 곳이 보고픈 마음을,가고픈 마음을,그ㅡ 곳을 걷고 싶은 마음을 표현이라도 해야만 살 거 같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숨을 쉴 수 있을 거 같기 때문이다. 아주 나중에 갈 거라면서,정말 그럴건대 그런대두 자꾸 그 곳만을 생각한다. 여행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아니다. 이제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림을 적어도 50작품은 그려야만 그 곳에를 갈 수 있다. 그렇게 지금부터 시작하자. 50작품 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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