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날이 필요하다.그지없이 나를 비우고 한없이 나를.내버려두고.작은것들을 먹고 음악을 듣고 그냥 쓰러지게 놔두고 호흡만이 최고의 운동인것처럼 그렇게 나를 쉼속으로 담금질하는것이다.그러다보면 다시 활기찬 내가 깨어나서.다시 좀 더 힘 있는 내가 되어 새로운 나의
생을 살아갈수 있는 것이다.그것이 내게는 2018년도였다.이제 깨어나야만 한다.조금씩 조금씩. .서두르지는 말고 천천히 일어나 한모금 물도 마시고 기지개를 펴고 다시 예전의 활기찬 나를 향하여 걸음마를 시도해보자.가능하다.할 수있다.아주 예전같지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는 생동감 있는 나 자신 아원 장선아를 만 날 수 있을것이다.2019년.기해년.초심으로 마치 처음 그림을 그리듯이 쩌음 산책을 하듯이 처음 노래를 하듯이 처음 자전거를 타듯이 그렇게 그렇게 다시 새로.태어난 나를 시작하자. .아원 장 선 아.2019년.네번째날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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