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조만간 밤새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로 가서 아마 스톰오버란 것으로 거기서 오전시간을 보내고

오후 비행기를 타고 다시 날아서 터키 이스탄불 공항으로 향한다. 지난 7월 이탈리아 홀로 여행이후 

다시는 같이 그냥 가게 되는 여행을 안하리라 생각을 하긴 했는데 오랜 좋은 친척과 지인들과의 일년에 한번

약속된 어딘가의 여행을 이렇게 또 같이 하게 되었다. 그런데 진정의 여행이 홀로 계획하여 홀로 다니며 홀로 시행착오와

힘든 여정을 갖고 준비를 많이하여 우여곡절끝에 여기저기를 가는것이란 것을 이미 알아버린 지금은 왠지 같이 그냥 다니게 되는

그러한 종류의 여행이 신명이 많이 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이미 정해져있고 곧 떠나고 좋은 분들과 가게되는 것이니 최대힌

폐는 되지 않게 좋은 마음으로 약을 빌어서라도 좋은 기분 상테와 몸상태를 유지하여 무사히 마치는 것이 지금의 바램이다.

유럽의 핵심인 이탈리아를 사랑하는 나로서 이 나라에서 봤을때 유럽의 끝에 존재하고 아시아의 끝에 존재하여 동서양의 접경지역이며 지중해와 아드리아해등 여러 바다를 접하고 수 많은 문명이 집합되어 있어서 온 나라가 문화유적의 집합지이며 다양하고 재미나는 일들이 많이 생길것 같은 터키를 한번쯤 여행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터키에 대한 여행서적은 이탈리아의 여행책보다도 더 두꺼웠다. 그만큼 많은 볼거리가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 중에 핵심적인 것들만 보게 되는 길지 않은 일정동안 나는 무엇을 나만의 느낌으로 보고 나만의 사진으로 찍고 나만의 감성으로 쓰고 그리고 가지고 올 수 있을까?유심칩을 사려고 했지만 미리 서두르지를 못했고 그게 있더라도 그렇게 속도가 느려서 많이 보게 되지도 않는다고 하여서 버스나 호텔에서의 와이파이를 의지하기로 했다. 아마 많이 답답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아이패드를 가지고 가서 꼭 저녁마다 그날 그날의 사진을 정리하고 간단한 여행기나마 적을 결심을 하고 떠나게 되는 여행이다. 어느 정도 성공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기는 하다. 내가 요즈 몸과 마음의 상태가 안 좋아서 위는 딱딱하게 굳어서 침을 맞고 한약을 먹으며 나아가려 노력하고 목감기 걸린것이 다 낫지를 않아서 감기약등을 먹고,신경과에서 받은 마음이 좀 평화로워지는 약을 먹고 있는 상태이고 거기다가 또..하여간 여러가지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약을 한보따리 싸가지고 떠나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래도 뭐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여러번 성당에 다녀서 성모마리아님과 신께 그냥 마구 빌어보았다. 요즘 나의 분신이 보고다니는 시험도 잘 되게 부탁드리고 나의 여행도 잘 되게 부탁드리고 ..그런데 여기 커피집이 너무 시끄러워진다. 머리가 어지러워진다. 이제 그만 써야겠다.그런데 이상하게 여기서 더 잘 써진다,ㅎㅎ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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