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무척 끌리는 책을 발견하였다.김세종님의 컬렉션의 맛이라는 책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고 오래전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 잠시 다닌 경력이 있는 나에게
많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서점에 가거나 도서관에 가면 늘 미술서적들을 둘러보는 경향이 있는 나는
요즘 들어서 그다지 맘에드는 책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얼마전 도서관에서 여러 미술서적을 둘러보다가 딱 나에게 눈에 띄는 책이 이 책이었다.
처음에 일반인이었덭 사람이 힘든 서울생활을 하면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한번씩 가다가
조금씩 그림등 예술 작품을 모으게 되고 그러다가 힘든 사회의 경제적 파국과 상황에 부딪히기도 하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그림등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않고 컬릭션하다가
급기야는 갤러리를 열어서 미술시장과 작가와 관람자등 두루두루 상황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예술 특히 민화에의 애착등이 커지기 되는 과정등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진심어리게 써내려간 왠지 소중한 한 인생의 일기를 접하는 거 같은 그러한 느낌이었다.
나 자신도 처음엔 전공으로 시작하지 않고 헤매이다가 결국 힘들게 전공하고 가르치고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고 좋은 작품과 전시회등을 관람하러 다니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작가이다보니
보편적인 미술쪽의 길을 첨부터 걷지 않으면서 뭔가끌림과 인생의 여정속이 스며든 그러한 미술에의 삶이 늘 눈에띈다.
특히 내가 꽤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한국적인거 특히 민화적인 느낌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
그의 책속의 이야기와 그가 가지거나 바랬던 그림들 ,민화들의 아름다움에 더 더끌렸다.
민화 전시회에도 여러번 가본 나로선느 많은 민화를 보아왔고 여러 책도 모아왔지만
그의 책속의 민화와 특히 제주문자도 등은 다시 한번 민화로의 세계로 나를 더욱 흡입시켰다.
피카소같기도 하고 현대적 추상같기도 한 그 제주문자도와 멋지고 독특한 민화등이
계속 나의 마음과 뇌리속을 맴돈다.
더구나 내년쯤 제9회 개인전을 계획하고 있는 나로선느 더욱 그러한 민화에의 느낌을
내 작품속에 투영하여 새로운 작품들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하였다.
한국적이고 해학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의 우리 민화를 더 더 사랑할 거 같다.
나 자산의 작품속애 어떻게해서라도 잘 끌어들여서 달라지고 더 나 다워진 좋은 아원의 작품으로
장선아의 제 9회전을 준비하고 싶다.시작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나가고 있다.
이제 행동이다.이미 하는 중이다.스스로에게 믿음과 사랑과 화이팅을 보낸다.
늘 좋은 책은 고마움이다.늘 책은 곁에 있어야만 하는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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