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글,이혜련 사진.멘토르 출판사의

서울 그 카페 좋더라 라는 책을 구입하였다.

이제 나의 집이나 아원의 작업실에는 더이상 책이나 뭔가를 

더 놓으면 안 될거 같아서 책도 그 무엇도 잘 사려고 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기념품이나 커피에 관한 거나

여행에 관한 책들등은 사곤 하지만

얼마전에는 커피에 관한 책을 커피집에 관한 책을 가져오게 되었다.


서울,그 카페 좋더라.라는 책이 맘에 들어서 내게 가져왔다. 

내가 요즘 좋아해서 마음을 다스리고 글을 쓰고 맛난 커피를 마시는 그 곳.

바로 그 이쁜 커피집들에 관한 이야기라서 그리고 사진들도 이쁘고 

이야기도 다양한 곳의 느낌들을 신선하게 엮어 놓았다고 느껴지기에.

서점에서 보는데에 그치지 않고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보자라고 

기다리지 못하고 그만 내게 가져오게 되었다.


요즘 집과 작업실을 정리하고 버리면서

이제는 정말 물건들을 가져오지 않고 버리고 정리하겠다고

결심했기에 서점에서 책을 사오는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뻐서,좋아서,커피라서,가까운 서울이라서

당분간 멀리 여행은 쉽지는 않을 것이기에..


아주 다양한 느낌의 커피집과 간단하게 음식이나 베이커리도 먹을 수 있는

그러한 곳도 이쁘게 소개되어있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이탈리아처럼 서서 에스프레스등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그 커피집과

여행을 좋아하는 내가 비행기를 보면 심장이 뛰는 걸 아는 듯한

기내식을 먹는 듯한 그러한 느낌의 그 곳도 가보고싶은 곳이 되었다.


한 곳 한 곳씩 보면서 작은 여행 삼아서 가보고 가서 마시고 먹어보고 싶다.

봄이여.어서 와라.이릴저일에 치여서 그리 많이는 못 갈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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